직업생활

Employment Service / 직업생활


직업은 경제적인 자립으로서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직업을 통해 그 분야의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게 되고 경험을 통해 더욱 전문인으로서 개인의 발전과 기업과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장생활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인간관계를 하기때문에 소속감을 주고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사람은 직업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고 존경심을 얻게 되기 때문에 직장생활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의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조건이다.

학교의 전환교육 서비스리저널센터, 정부의 재활국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장애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가 마련된다.

취업관련 서비스의 종류

경쟁고용 (Competitive Employment): 일반인과 동일한 경쟁을 통한 취업
지원고용 (Supported Employment): 일반 직장에 취업을 한 후 직무수행을 현장에서 가르치는 프로그램
보호고용 (Sheltered Workshop): 외부의 업무를 가져와 장애인들로 구성된 고용인끼리 작업을 하는 프로그램.
일일프로그램 (Day Activity Program): 취업이 준비되지 않은 장애인에게 취업전 기술을 가르치거나 자조능력, 자립활동을 가르치고 지역사회활동, 자기주장, 사회성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자신에게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정하기 위해 졸업 전부터 학교와 ITP를 통해 직업훈련을 하고 성인이 되었을 때 취업프로그램이 지속되기위해 재활국과 리저널센터 전문인들을 ITP에 참여시키는 것이 좋다.

장애인이 일정수입이 생기면 사회보장국으로부터의 생계보조금(SSI) 지원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정확한 정보가 없이 보조금의 중단을 두려워하여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계보조금을 지원하는 사회보장국(SSA: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에서는 다양한 취업장려 프로그램이 있다. 취업장려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수입이 생겨도 생계보조금과 정부보조 건강보험(Medical)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다. 정확한 정보를 얻어 무조건 취업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모든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취업을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